캐나다 시장으로 진출하는 L.L. Bean

미국의 유명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인 L.L. Bean이 캐나다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창업 106년을 맞이한 L.L. Bean은 다가오는 연말시즌에 캐나다의 30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매장을 운영을 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그리고 캐네이디언 고객들을 위한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했다.

CEO Steve Smith는 The Associated Press와의 인터뷰에서 “L.L. Beand은 캐나다에서도 튼튼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와 아웃도어에 포커를 맞춘 브래드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커다란 성장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시장을 쫓아가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것이다.”고 했다.

미국의 메인주에 본사를 둔 L.L. Bean은 지난 몇 년간 매출정체와 긴축재정, 인력감축 그리고 지나치게 관대한 반품정책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는 회사의 아웃도어 라인에 포커스를 맞춘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재조정하였다.

회사는 글로벌 매출의 비중이 낮기는 하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L.L. Bean은 1992년 일본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28개 매장과 콜센터 그리고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일본 진출과는 다른 전략으로 캐나다에서 영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래서 L.L. Bean은 Sporting Life, Hudson’s Bay 그리고 Mountain Equipment Co-Op과 같은 캐네이디언 소매점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토론토에 본사를 둔 Jaytex Group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는 Jaytex가 캐나다에서 L.L. Bean 브랜드를 판매하는 매장을 전개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Jaytex는 2019년 토론토 지역에 첫번째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Jaytex Group의 Howie Kastner 사장은 10년 이내에 캐나다 전역에서 20개 정도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

Kastner 사장은 캐네이디언들이 메인주에 있는 L.L. Bean 플래그십 매장에서 쇼핑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익숙한 브랜드라고 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L.L. Bean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했다.

코네티컷 (Connecticut)주에 있는 뉴 캐넌(New Canaan)에서 소매 컨설팅과 시장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Customer Growth Partners의 Craig Johnson 사장은 미국의 소매업체들이 캐나다에 직접 진출하여 어려움을 만난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캐나다에 기반을 갖춘 업체와 파트너를 맺어 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했다.

Johnson 사장은 “캐나다는 미국 시장의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L.L. Bean은 잠재력이 있는 시장에서 판매를 늘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CEO Smith는 캐나다는 현재 L.L.Bean 전체 매출의 2 퍼센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3년에서 4년 이내로 매출이 두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지난해 L.L.Bean의 총매출은 1.6 빌리언 달러였다.

CEO Smith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환상적이다. 그것이 몇 퍼센트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소매점에서는 몇 퍼센트라도 대단히 좋은 일이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