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의 주택시장은 연말까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20189월 위니펙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2 퍼센트나 추락했으며, 최근 몇 년간에서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에서도 9 퍼센트나 하락한 수치이다.

Winnipeg Realtors Association (WRA)Peter Squire 주택담당 이사는 “8월에 이어 실망스러운 실적이다. 위니펙 주택시장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16년과 2017년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2013년과 2014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했다.

아직 4분기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2분기와 3분기에 비해 거래가 저조한 시기이기 때문에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통상적으로 1년동안의 주택시장은 1월부터 9월까지 실적으로 평가를 받는다.

WRA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주택시장 침체가 위니펙만의 현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101개 주택시장 중에서 75곳이 지난해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곳에서는 10 퍼센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캘거리는 200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밴쿠버를 비롯한 다른 브리티시 콜롬비아 지역도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와와 몬트리올은 예외였다. 퀘벡주에서는 처음으로 땅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양도세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첫 주택 구매자에게는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Squire 이사는 강화된 몰기지 규정과 이자율 상승을 실적부진의 주요원인으로 분석했다. 연방정부의 새로운 몰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017년도에는 선구매로 인해 실적을 끌어 올리기는 했지만, 2018년에는 실적하락으로 이어졌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몰기지를 받은 사람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이다. 주택담보 대출을 얻기 위해서는 결정된 대출금리에서 2 퍼센트가 추가되어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Mortgage Professionals Canada는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 도입으로 100,000명 이상의 잠재 구매자가 주택구입을 포기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숫자는 잠재 구매자자의 18 퍼센트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Squire 이사는 새로운 주택 구매자는 통상적으로 주택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했다. 또한, 주택시장에 구매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사를 하려는 주택 보유자에게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몰기지와 부동산 중개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몰기지를 얻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Squire 이사는 위니펙 부동산 시장 침체의 또다른 이유는 높아진 이자율과 개발부담금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1,000 스퀘어 피트의 신규주택 구매자는 개발부담금으로 5,000 달러 상당의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면서, “신규주택을 지어 이동하려는 사람들을 현재의 장소에 머무르도록 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위니펙의 대표적인 새로운 택지지역인 Sage Creek Bridgwater와 같은 곳의 주택건설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Staff)

9월 주택거래는 8월 대비 0.4 퍼센트 하락: C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