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를 이용한 먹는 제품 개발에 한창인 기업들

Yannick Craigwell씨는 마리화나를 이용해 만든 먹는 제품이 얼마나 시장성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추측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The Canadian Press가 보도했다.

밴쿠버에서 Treats and Treats를 운영하는 Craigwell씨는 온라인으로 마리화나를 이용한 쿠키, 브라우니 그리고 퍼지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는 많은 회사들이 내년도 마리화나를 이용한 먹는 제품 합법화에 대비해 다양한 상품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10월 17일부터 실시하는 레크리에이션용 마리화나 합법화는 말린 꽃 봉오리, 기름, 식물 그리고 씨앗이 대상이다. 연방정부는 레크리에이션용 마라화나 합법화 이후 1년 이내에 마리화나를 사용한 식품에 대한 판매를 지원하는 법안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캐나다는 콜로라도와는 달리 신중한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 2014년 콜로라도에서 합법화가 되었을 때는 먹는 제품에 대한 규제는 없었다. Rocky Mountain Poison and Drug Center (RMPDC)는 그해에 마리화나에 노출된 어린이 87명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이 숫자는 그 전년도의 2배였다. 물론, 사망자는 없었다.

이 소식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자, 콜로라도는 2015년 먹는 제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먹는 제품들은 어린이들이 쉽게 개방할 수 없는 포장지에 들어 있어야 하며, 세계 공통의 심볼이 새겨져 있어야 하고, 향정신성 성분인 THC가 10 밀리그램 이하여야 한다. 동물, 과일 그리고 사람 모형으로 만들어서도 안된다.

10월초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구미 베어 (gummy bear)를 먹은 어린아이가 고통을 못 이겨 병원에 입원한 경우가 있었지만, RCMP는 완전히 회복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Health Canada의 Tammy Jarbeau 대변인은 겉표지에는 표준화된 마리화나 기호들을 표기하고, 어린이들을 유혹할 수 있는 제품형태, 성분 그리고 향료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물론, 이전에 도입된 규제로 인해 어린이들이 쉽게 개봉할 수 없는 포장지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Jarbeau 대변인은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식품은 흡연용 마리화나에 비해 지속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과식의 경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마리화나를 사용한 먹는 제품은 일반 식품과 같은 모습이기 때문에 어린이나 애완동물들이 실수로 먹을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두가지 문제는 THC양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포장과 라벨에 대해서도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고 했다.

의료용 마리화나 제조를 허가 받지 않고 판매를 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Craigwell 씨는 “그레이 (grey)존”로 운영한다고 했다. 그는 온라인 구매자가 의료용으로 구입한다는 것을 비롯한 몇 가지 조건에 동의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한다고 했다. (참고적으로 “그레이존”이란?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가 불분명한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가 기존 제도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규제 대상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상황을 지칭하기도 한다.)

콜로라도에서는 THC 표준용량이 10 밀리그램 미만이지만, Craigwell씨의 제품들은 90 밀리그램에서 175 밀리그램이다. 정부가 요구하는 기준치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요구사항도 충족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Craigwell씨는 “처음 먹는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4분의 1로 시작한 후에 효과를 보면서 반 조각 그리고 전체로 나아가라는 권유를 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마리화나가 들어간 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합법화되면, 시장의 중요한 영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Deloitt가 1,500여명의 캐네이디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마리화나 사용자 10명중에 6명은 먹는 것을 사용한다는 답을 했다. 조사를 실시한 Deloitte의 Jennifer Lee는 “제빵류, 초코렛, 캔디, 음료 그리고 꿀 (냉 음료)등등과 같이 흡연용에 비해 더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접근이 쉽기 때문이다.”고 했다.

일부 회사에서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은 마리화나 음료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Coca-Cola는 Aurora Canabis Inc.와 비 향정신성 성분이 들어간 음료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olson Coors Canada는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판매하기 위해 HEXO Corp.와 팀을 이루었으며, Corona Beer를 제조하는 Constellation Brands Inc.는 Canopy Growth Corp.에 5 빌리언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Canopy는 먹는 제품이 늦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7분에서 12분 이내에 최고를 나타내는 무 칼로리 음료를 이미 개발했다고 CEO Bruce Linton이 말했다.

Province Brands의 CEO Dooma Wendschuh는 마리화나 식물을 이용한 맥주에서 빠르게 성능을 나타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아직은 합법화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맛을 볼 수는 없다.”고 했다. (Source: The Canadian Press) (정리: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