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쓰나미에 준비되어 있는가?

Sylvie Alberts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어떤 방법으로 준비하고 관리하고 있는가?

우리는 기술의 진보를 ‘스마트’ (smar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 도구와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서 ‘인텔리전트’ (intelligent, 혼란을 유리한 방향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획하는 것)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들을 재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더 혁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최근 구글의 사이드워크 랩스 (Google/Sidewalk Labs)*가 토론토시에 제안한 내용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논쟁은 디지털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그리고 우리가 준비하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해 중요한 대답 몇 가지를 알려주고 있기도 하다.

Open Data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의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어떻게 정보를 사용할까? 데이터는 재판매나 사용을 위한 회사는 물론이고, 공공재와 새로운 경제 사회적인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서 관리되어야 하는 자산이다.

최근의 Smart Cities World와 관련한 기사는 우리가 개선을 할 수 있는 몇가지의 좋은 사례를 제시했다. 몇가지의 데이터 소스들을 조합하여 홍수 예측, 의료시설의 대기시간 최소화 그리고 범죄예방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문제의 해결책 제시에 필요한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오픈 데이터 (open data)*는 소유권 결정과 지적재산권 (IP, intellectual property)*에 대한 권리, 안전한 사용과 보호 그리고 공통 표준을 기반으로 호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조직의 여러 데이터 세트를 결합하여 해당정부에 대한 추론을 수행하는 관리 원칙과 절차를 필요로 한다.

이것은 원칙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공공부문, 민간부문, 비영리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와 파트너십을 강요할 것이다.

커뮤니티들은 이 계획의 중심에 있으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European Commission은 데이터 관리자와 보유자들을 위한 툴킷을 제시했다. Canadian Public Interest Law Clinic (CIPPIC)은 소중한 법률 정보가 포함된 스마트 도시들에 대한 FAQ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의 소유권과 보호 그리고 사생활 문제도 논쟁사항이다. 그러나 모든 데이터가 민감한 것은 아니지만,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깊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하버드 대학교는 데이터 공유를 원하는 도시들을 대상으로 논쟁적인 사항을 다루는 모델들이 제시하기도 했다.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과 로봇은 인간을 계속해서 대체할 것이다. 우리는 일부 분야에서 이미 다운사이징을 경험하고 있으며, 새로운 유형의 기술이나 디지털 혁명에 필요한 기술을 더 많이 요구하고 있다. 의사결정, 고객 서비스 그리고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작업을 돕는 부문에서 AI를 사용하는 분야가 늘어나면서 직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중등 후의 학교 프로그램은 바뀔 필요가 있다. 현재 인기있는 학과 중에서 일부는 일자리 제공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학과목과 통합 또는 일자리 창출이 많은 부분으로 합병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미래 졸업생들은 한가지 이상의 분야를 배우고, 소프트 스킬 (예를 들면, 커뮤니케이션, 혁신 및 문제해결)을 연마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다.

고용변화가 일부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디지털 경제가 각 커뮤니티의 미래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일부 회사들의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율주행차량의 경우에 일부지역에서는 느린 속도로 진화하고 있지만, 일부지역에서는 아주 빠른 속도로 내달리고 있다. 이것은 미국정부가 무인 자동차와 관련한 법률이 무인 자동차에 대해 제기된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해 나가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것은 보험, 오너십과 기업가정신의 새로운 형태, 주차와 토지 사용 계획에 대한 재평가를 야기시켰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동차에 더 많은 기술을 포함시켜 자율 시스템에 도전하고 있다.

Deloitt는 소비자들은 더 많은 기술을 채용하여 가격이 높아진 자동차를 구입하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소유권 시스템과 차량공유 서비스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 제공하고, 사고율을 90 퍼센트까지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채택을 가속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

CB Insights에 따르면, 무인 자동차의 출현으로 33개 이상의 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커뮤니티들은 이런 결과로 인해 발행하는 좌절을 극복하고, 기회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 내야 한다.

스마트 시티에 대한 구상

스마트 시티 (smart city)*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찬반 토론을 할 필요가 있고, 커뮤니티는 이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일은 정부 독자적으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변화를 만들어 내는 테이블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나오도록 하기 위함이다.

미래도시들에 대한 몇가지의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있다. 우리는 같은 일을 반복하기 보다는 일을 차별화되고, 올바르게 시행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있다. 예를 들면, 바르셀로나에서는 커뮤니티 활동가들이 도시건설에 대한 컨셉트를 연구하고 있다.

3D 프린팅* 매장은 클라우드 (cloud)*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이용하여 자동차와 냉장고를 인쇄해 낼 수 있다. 다음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야 한다: 이런 일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변화를 해야 하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른 예로는 식품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생산에 중점을 둔 도시, 재택 근무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 CO2 줄이기 그리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과 같은 수많은 내용들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디지털화는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예를 들면, 헬스 케어는 스스로의 건강관리, 이식 기술 및 세포와 조직 재생 기술의 선택 그리고 장수하는 방법에 대한 것과 같은 것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는 몇 년 후에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변화가 가져올 영향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한다.

기술은 이미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 놓고 있다. 우리는 협업을 계획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 수 있습니까?

(Sylvie Albert is a professor and past dean in the faculty of business & economics at the University of Winnipeg.)

(■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Sylvie Albert 교수가 작성한 칼럼에 나와 있는 주요단어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구글 사이드워크 랩스 (Google/SideWalk Labs):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 건설을 목표로 ‘사이드워크 랩스(SideWalk Labs)라는 회사를 2016년에 설립하였다. 도시기술인 주택•교통•에너지 등 분야가 연구 대상으로 주거 비용의 절감, 교통 체증이 적은 효율적 교통망 구축, 에너지 소비 경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드워크 랩은 헬스케어, 교통, 에너지, 법 집행, 건설 그리고 수자원 등 모두 6개 분야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핵심이다.
  • Open Data (오픈 데이터): 저작권 표시 및 동일조건 변경 허락의 조건에서 오픈 데이터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사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며 재배포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말한다.
  •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컴퓨터 등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뜻한다
  • Smart Cities: ICT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현재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있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지적재산권 (IP, intellectual property): 인간의 지적 창조물 중에서 법으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에 법이 부여한 권리이다. 지식재산권은 저작권과 산업재산권으로 크게 나뉜다
  •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계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로서,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 3D 프린팅: 프린터로 물체를 뽑아내는 기술을 말한다. 종이에 글자를 인쇄하는 기존 프린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다만 입체 모형을 만드는 기술이라고 하여 3D프린팅이라고 부른다. 보통 프린터는 잉크를 사용하지만, 3D프린터는 플라스틱을 비롯한 경화성 소재를 쓴다. 기존 프린터가 문서나 그림파일 등 2차원 자료를 인쇄하지만, 3D프린터는 3차원 모델링 파일을 출력 소스로 활용한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 클라우드 (cloud): 실제 엔터티가 아니지만 함께 연결되어 하나의 에코시스템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는 전 세계에 분산된 원격 서버의 광대한 네트워크이다. 이러한 서버는 데이터 저장 및 관리, 응용 프로그램 실행 또는 스트리밍 비디오, 웹 메일, 오피스 생산성 소프트웨어 또는 소셜 미디어와 같은 콘텐츠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로컬 또는 개인용 컴퓨터에서 파일 및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대신 인터넷 지원 장치에서 온라인으로 액세스하므로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