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부과 영향으로 새로운 농기구 판매 감소 예상

미국의 관세부과와 캐나다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2018년 하반기 농기계 감소가 예상되면서, 캐나다 최대의 농기구 판매회사 주가가 폭락했다.

Rocky Mountain Dealership Inc.는 8월 7일에 2분기 (6월 말일 기준)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하반기 농기계 판매는 지난해와 같은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한다고 했다. (참고로 8월 7일 토론토 증권 거래소 종가 기준으로 7.3 퍼센트 (88 센트) 하락한 주당 11.12 달러를 기록했다.)

Rocky Mountain의 CEO Garrett Ganden은 전화 컨퍼런스에서 미국에서 생산된 농기구 판매가격이 인상되면서, 알버타, 사스캐치완 그리고 매니토바에 있는 자사의 40개에 가까운 딜러 매장은 신제품에서 중고 농기계 판매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CEO Ganden은 “2018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미국 관세와 캐나다 달러의 약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새로운 농기계 판매도 어느 정도 범위까지는 늘어나겠지만, 가격이 인상되면서 중고 농기계를 효율적인 대안으로 생각하는 농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한, “보상판매로 충분한 중고품을 확보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매출이나 수익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CIBC의 Jacob Bout 애널리스트는 2주전에 발행한 여름 전망에서 “트럼프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농기계 분야가 될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가 있다.

Bout 애널리스트는 “캐네이디언 관련업계는 미국의 업계와 비교하면, 영향을 적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미국과는 달리 캐나다 농업 종사자들의 소득 기대치를 감안하면), 무역 불확실성이 계속된다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전망을 제시했었다.

Rocky Mountain은 2018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 303 밀리언 달러에 6.1 밀리언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하여 지난해 동기간의 237 밀리언 달러 매출에 4.9 밀리언 달러의 순수익에 비해 상승한 결과라고 발표했다. Thomson Reuters Eikon 보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60 밀리언 달러에 7 밀리언 달러의 순 수익을 예상했었다.

회사는 전년도 동기대비 신규 농기계 부문에서 46 퍼센트, 중고 농기계 부문에서 18 퍼센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