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 사이에 관심이 높아지는 멘탈 헬스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University of Guelph이 캐나다 전역의 농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45 퍼센트가 높은 스트레스로 고생하고 있으며, 35 퍼센트는 우울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Andria Jones-Bitton 교수 (Department of Population Medicine)는 영국이나 노르웨이의 농부들에 2배에서 4배나 높은 수치라고 했다.

브랜든에 본부를 둔 Manitoba Farm, Rural and Northern Support Services의 Janet Smith 프로그램 매니저는 8월 6일 농부들이 자신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결과를 소개했다.

Manitoba Farm, Rural and Northern Support Services는 매니토바의 시골지역 거주자, 매니토바 북부지역 거주자, 매니토바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 그리고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거나 농사를 짖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화, 온라인 상담 그리고 카운셀링을 통해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Smith 매니저는 “농부들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이 높고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감으로 인한 고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가족이나 친구들보다는, 비밀이 보장되면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mith 매니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농촌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고, 독립적이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방식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해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도 했다.

그는 “우리의 주요 메시지 중에 하나는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농부들이 도움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신호가 아니라, 더 건강 해진다는 신호이다. 도움을 받는 것은 자신, 가족 그리고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부담을 갖지 말고 전화 또는 라이브 채팅으로 이야기 나누기를 원한다. 어떠한 선입견도 갖지 않고, 이야기를 듣고 지원 가능한 방안을 찾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