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엔진 수리와 정비의 글로벌 센터 위니펙

StandardAero가 캐나다 시설에 대한 네트워크를 재구성하면서 위니펙 작업장을 헬리콥터 엔진 수리와 정비를 위한 글로벌 센터로 육성할 예정이다.

위니펙에 있는 StandardAero 보유 6개 사업장 중에 한곳이 브리티시 콜롬비아 리치몬드 (Richmond)에 있는 헬리콥터 정비 시설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 조정은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Scottsdale) 에 본사를 둔 StandardAero가 에어버스 (Airbus) 항공기 엔진 수리와 정비를 전담하는 Vector Aerospace을 인수한지 6개월만에 실시된 것이다. Vector는 2016년에 700 밀리언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2,200명이 근무하고 있다. Vector Canada의 근무 인력은 단계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인 리치몬드에 근무하는 280명을 포함하여 9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tandardAero는 위니펙을 헬리콥터 엔진 수리와 정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서머사이드 (Summerside)를 터보프롭 엔진,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랭리 (Langley)를 헬리콥터 에어프레임/부품의 허브로 만들 것이라고 5월 24일 발표했다.

위니펙의 헬리콥터 엔진 정비와 수리 작업은 현재 Pratt & Whitney PW100와 PT6A 작업을 하고 있는 570 Ferry Rd에 있는 StandardAero 빌딩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터보프롭 엔진들은 ATRs, Twin Otters 그리고 Dash 8s과 같은 소형 항공기에 사용된다.

StandardAero Winnipeg의 Mike Scott 재무담당 사장은 지난해 11월 Vector를 인수한 이후 연간 3 빌리언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로 성장했으며, 건물 정비와 새로운 장비 구입을 위해 7.5 밀리언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StandardAero는 Vector를 인수할 당시에 위니펙 근무 인력에 대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했었다. 회사는 터보프롭 엔진수리를 담당해 오던 직원들에게 헬리콥터 엔진 수리를 위해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재교육 할 예정이다.

Scott 사장은 헬리콥터 엔진 비즈니스는 큰 폭의 성장을 확신하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위니펙 시설에 새로운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위니펙에서는 Rolls-Royce 헬리콥터 엔진만 담당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GE와 Safran 엔진에 대한 업무도 추가할 것이다. 위니펙 시설은 헬리콥터 엔진 수리와 정비 비즈니스에 있어서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 이라고 했다.

StandardAero의 신시내티 (Cincinnati) 사업장을 담당하는 Rick Stine 사장은 “위니펙에 배정된 헬리콥터 엔진 부문은 다른 곳으로 보내는 무문에 비해 훨씬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헬리콥터 비즈니스에 대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StandardAero가 Vector를 인수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StandardAero가 전세계 헬리콥터 항공기 회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도 Vector 인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Vector가 Airbus 소유였을 때는 경쟁 헬리콥터 제조기업들이 엔진 수리를 맡기는 것에 거부반응이 있었다. 이에 대해 Stine사장은 “Vector는 더 이상 Airbus의 자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Leonardo나 Bell을 비롯한 전세계 대형 헬리콥터 제작 기업들과 다시 접촉할 것이다.”고 했다.

Pratt & Whitney 엔진들을 사용한 터보프롭 항공기를 주력기종으로 운영중인 위니펙에 본사를 둔 Exchange Income Corp. (EIC)의 David White 항공 부문 담당 부사장은 “StandardAero의 업무 조정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 우리는 예전부터 Vector의 고객이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었고, 대부분의 작업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StandardAero, Vector 그리고 Pratt & Whitney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었다.”고 했다.

StandardAero 네트워크 중에서 최대 규모를 가지고 있는 위니펙 시설의 근무인력은 1,250명이다. 낮은 성장세를 보이는 터보프롭 엔진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대신에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문을 대체함으로써 StandardAero의 위니펙 시설은 규모가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센터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StandardAero는 Vector Aerospace 인수로 전세계 5대륙에서 42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6,0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거대 기업이 되었다. (Staff)

Vector를 인수하기 전의 StandardAero 작업장:

미국: 오거스타 (조오지아), 신시내티 (오하이오), 콘코드 (노스 캐롤라이나), 휴스톤•샌안토니오 (텍사스), 매리빌 (테네시), 스코츠데일 (애리조나), 스프링필드 (일리노이스)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 콜롬비아), 위니펙 (매니토바)

글로벌: 리치몬드•시드니 (호주), 틸버그를 포함한 2곳 (네들란드), 싱가포르

Vector 인수로 추가되는 작업장:

미국: 안달루시아•헌츠빌 (알라바마), 아틀란타, 달라스 (2곳), 피츠버그.

캐나다: 리치치몬드•랭리 (브리티시 콜롬비아), 캘거리, 세인트 존스, 서머사이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유럽: 파리 (프랑스), 더블린 (아일랜드), 퍼스•고스포트 (2곳)•판보로 (영국)

호주: 브리즈번

아시아: 싱가포르

아프리카: 나이로비 (케냐), 요하네스버그(남아공) (Staff)

Rolls-Royce와 20년간 항공기 엔진 MRO 계약을 맺은 StandardA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