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더 많은 비와 홍수 예상: Study

캐나다 서부와 북부지역의 기후변화가 물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최근 수년간 매니토바 남부지역에서 발생했던 많은 강수량과 홍수는 기후 사이클의 일부는 아니지만, 언제나 발생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했다.

University of Saskatchewan의 수리학자인 John Pomeroy 박사는 “우리는 일생에 한번은 큰 홍수를 맞이하게 된다. 2005년으로 되돌아 간다면, 매니토바와 동부 사스캐치완의 여러 강에서 홍수가 있었다. 2013년에는 알버타에서도 큰 홍수가 있었는데, 이것은 장기적인 트랜드에서 큰 홍수는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매니토바와 프레리 동부지역은 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홍수에 대한 경고는 1997년 위니펙에 있었던 Red River 범람이 대표적인 증거이다. 연구에 의하면, 최근 연도에 매니토바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와 많은 강수량도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현상은 단기적으로 발생한 현상이 아니다.”고 했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1940년대에는 매니토바 강수량의 3분의 1 이상을 강설량이 차지를 했지만, 지금은 5분의 1에 불과 하다고 했다.

그는 “멕시코 만에서 비바람의 발생 빈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이것이 많은 강수량을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이유”라고 했다. Pomeroy 박사는 2013년 캘거리 홍수와 2014년 Assiniboine River의 홍수도 이것으로 인한 것이라고 했다.

이번 발표자료는 Pomeroy박사가 지난 5년간 매니토바 대학교의 지리학자 John Hanesiak 박사와 대기학자 Ron Stewart 박사를 포함하여 캐나다 전역의 연구원들과 Changing Cold Regions Network를 구성하여 연구한 결과의 일부분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물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데 초점을 둔 것은 물론이고, 미래의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최신의 기후 모델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Pomeroy 박사는 “우리는 폭풍우를 예측하는 것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전의 기후변화 모델에서는 정확하게 폭풍우를 예측할 수 없었다.”고 했다.

연구는 폭우가 내리는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폭우는 3 계절 계속될 것이지만, 여름은 점점 더 건조해 질 것이며, 기온은 더 높아지면서 가뭄 현상은 더 심해 질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여름에 비가 내릴 때는 국지성 폭우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연구자료를 담은 The Changing Climate and Environment of Western Canada라는 제목의 다큐멘트리가 3월 6일 Saskatoon에 있는 Roxy Theatre에서 상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보고서는 2011년과 2014년 Assiniboine River에서 발생했던 대홍수는 북미 대륙의 대기순환에서 기인한 것이라고도 했다.

매니토바 대학교 Stewart 박사는 “우리는 미래 대기의 기능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도 연구를 했으며, 홍수 사태는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그는 대기의 힘은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통상적으로 매니토바 상층부의 바람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고 있으며, 남쪽에서 다가온 습기는 온타리오로 분산되고 있지만, 2011년과 2014년 Assiniboine Basin에서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대신에 바람은 사라지고, 수분이 매니토바 남쪽지역에 머물면서 폭우가 내렸다고 했다.

기상 모델은 천둥과 번개의 증가, 짧은 겨울, 습한 눈이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다음은 발표자료에 나온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 지난 5년간 캐나다 서부지역 4개주는 역사상 가장 극심한 가뭄과 홍수를 경험했다.
  • 1960년대 이후로 겨울 밤의 기온이 유콘, 누나붓, 노스웨스트 테리토리스에서는 8도, 매니토바와 사스캐치완에서는 4도에서 5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Pomeroy 박사는 “이것은 온실 가스의 영향이다. 30년전 겨울 밤에 자동차 엔진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자주 전기 플러그를 꽂았는지 생각해 보라. 오늘날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했다.
  • 캐나다 서부 전역에서 1970년대 이후로 겨울은 2개월이나 짧아졌다.
  • 북부지방은 기온 상승과 대기 중의 수분 증가로 빙하가 녹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으며, 여름이 길어지면서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 연구에 참여한 수리학자들은 배수의 형태를 연구했으며, 주거와 농업 목적으로 자연 배수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했다.

Pomeroy 박사는 점점 습해지는 3계절과 덥고 건조해지는 여름이 다가 올 것을 예상한 보고서를 지역사회가 미래를 대비하는데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