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늘릴 충분한 이유가 있는 조기교육

캐나다에서 나타나고 있는 교육 트랜드 중에 하나는 조기교육이다. 이것은 어린이는 물론이고 가족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주와 준주의 정부들은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방정부도 향후 10년동안 교기교육에 수 빌리언 달러를 투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Ontario Institute for Studies in Education에서 2월 26일 발표한 Early Childhood Education Report 2017은 2004년 Organization of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연구자료에서 최하위 수준을 수준을 기록했던 결과와는 확실하게 구분이 될 정도로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 나타난 결과를 보면, 캐나다 어린이들의 절반 이상은 학교를 시작하기 전에 조기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어린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교육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학교들도 미 취학 아동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보육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강조를 하고 있다.

전국적인 조기학습 프로그램

지난번 OECD의 조기교육에 대한 연구를 보면, 캐나다는 20개 회원국 중에서 마지막 순위를 차지했었다. 캐나다의 어린이들은 조기아동교육 (early-childhood education, ECE)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비율이 꼴찌를 기록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제공되는 자원들도 평균 이하에 머물 정도로 부족했었다. 정책 입안자들은 이런 결과에 국제적인 수치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방정부는 조기학습과 보육을 위한 국가적인 계획을 제시했고, 지방정부들은 새로운 보육 센터 건설을 늘리기 시작했었다. 2006년에 하퍼 정부는 보육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었다. 그 결과 보육관련 지출이 2004년 2.5 빌리언 달러에서 2014년에는 10.7 빌리언 달러로 급증하면서, 조기학습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났고, 교육의 질도 대폭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 높은 점수를 기록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Early Childhood Education Report 2017 (ECER 2017)은 OECD의 평가기준인 정부의 감독, 자금조달, 접근성, 프로그램의 질, 교육의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한 3번째 연구이면서 가장 최신 연구이다.

결과는 연구원들이 상세하게 작성한 주와 준주의 자료를 바탕으로 점수를 산정하고, 정부 담당자들이 검토를 하는 방식이다. 최종 점수는 연구원들과 해당 공무원들이 공동으로 결정한다.

ECRE 2017에서 프린스 에드워드는 최고 15점 중에서 11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으며, 누나붓은 가장 낮은 5점을 기록했다. 평균점수는 8점으로 나타났다.

늘어나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투자

2017년의 ECE 예산은 11.7 빌리언 달러로 2014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 퀘벡에서는 전체 예산 중에서 조기교육에 4.4 퍼센트를 투입했으며, 전체 인구 중에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누나붓에서는 0.9 퍼센트 만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체 예산에서 ECE에 최저 3 퍼센트 이상은 투입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주와 준주의 인구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5 퍼센트에서 13 퍼센트 사이임을 감안한다면 높지 않은 예산이다. ECER의 다음 보고서는 2020년에 발행될 예정이다.

학교는 조기교육의 가장 큰 공급자

이 리포트는 다른 트랜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 학교에서 ECE 프로그램을 위해 어린이 1명당 투입하는 예산은 민간이 운영하는 보육 시설에서 사용하는 금액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에서 근무하는 조기 아동 교육자들의 수입은 민간이 운영하는 교육자들에 비해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캐나다에는 1 밀리언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시설 공간이 있으며, 이중에서 절반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5세 어린이의 95 퍼센트, 4세 어린이의 40 퍼센트가 학교에서 조기교육을 받고 있다.

미완성의 조기교육 시스템을 가진 캐나다

조기교육을 위해서는 좋은 학습시설를 갖추고 있는 학교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만, 퀘벡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어린이의 25 퍼센트만이 이용할 수 있다. 퀘벡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일드 케어를 위한 높은 비용 그리고 전문 인력과 시설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계산에 의하면, ECE는 엄마들의 노동참여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소득의 불평들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각 주와 준주는 아이들이 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최소한 2년간은 하루 종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면서, 자원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장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것이 캐나다를 OECD회원국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어른들에게도 확실한 혜택

앞에서 말한 방식으로 조기교육을 하는 것은 공공부문에서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60년간의 실험적인 연구에서 성인들에게 어린 시절의 교육이 확실하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대상에 따라서 다소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캐나다의 경제학자들은 어린이 시절의 1 달러 투자는 2 달러에서 7 달러 사이의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다.

(❚ 토론토 대학교/Ontario Institute for Studies in Education의 The Atkinson Centre for Society and Child Development에 근무하는 Kerry McCuaig씨가 The Conversation Canada에 발표한 글을 요약.)

매니토바와 관련한 내용은 http://ecereport.ca/media/uploads/2017-profiles-updated/mb_final-feb14.pdf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