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다음으로 위니펙에 오픈하는 Healing Forest

교육과 화해를 위한 치유의 장소가 올 여름 위니펙의 St. John’s Park에 오픈 될 예정이다.

공원 디자인에 참여한 사람들과 인디지너스 커뮤니티는 2월 12일 공식적으로 위니펙의 Healing Forest 오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원은 기숙학교 시스템에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을 기억하고, 캐나다의 과거 어두웠던 역사를 공부하게 함으로써 더욱 긍정적인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니펙 대학교는 이 프로젝트에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면서 필요한 자금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Healing Forest 디자인과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 위니펙 대학교 Leeane Block 교수는 “공원 전체에 많은 묘비들이 있지만, 인디지너스 묘비는 없기 때문에 이 일을 하기가 제일 적합한 장소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화해와 관련하여 학생들과 교사들이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주제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은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Anishanaabe 전통에 따라 나무와 벤치가 원형을 이루도록 디자인하여, 깊은 생각에 잠기도록 하고 있다. 또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정원과 Healing Forest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National Centre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에서는 표지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보리지널 출신인 Murray Sinclair 판사는 2월 1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화해를 위해 갈 길은 아직 멀지만, 젊은 사람들이 치유와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Sinclair 판사는 “젊은 인디지니스들은 나라의 역사에 대한 지식 그리고 자신을 위한 미래에 대한 교육과 헌신이 잘 어울려 짐으로써 진정한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들은 변화에 영향을 주기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St. John’s Park에 건설되는 Healing Forest는 2018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공원 125주년 기념행사가 있는 여름에 오픈 될 예정이다.

캐나다의 첫 번째 Healing Forest는 2016년 11월 에드먼튼 (North Saskatchewan River의 북쪽 제방)에서 문을 열었다. (Staff)

 

St. John’s Park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참전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