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위니펙

위니펙에서 필로폰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가 2월 8일 오후 위니펙 경찰 본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나왔다.

위니펙 경찰의 Max Waddell 조직범죄 조사관은 필로폰 (캐나다에서는 ‘메스•Meth’라고 불리는 메스암페타민류의 마약, 한국에서는 일본어인 ‘히로뽕•ヒロポン’으로도 불림) 단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계속해서 시내로 공급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마약이 불법적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과 거래 차단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거래 차단을 위한 조치” 라고 했다.

Waddell 조사관은 위니펙에서 필로폰 소지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는 “2016년에 490명의 필로폰 소지자를 적발하여 11,590 그램 정도를 압수 했다. 2017년에는 701명의 소지자로부터 12,000 그램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18년 1월에는 지난해의 절반가량인 5.8 킬로그램 이상의 필로폰을 압수할 정도로 유통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Winnipeg Fire Paramedic Service의 의료 책임자겸 Health Sciences Centre 응급실 근무 의사인 Rob Grierson 박사는 필로폰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피해는 광범위하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Grierson 박사는 “응급차로 이송을 하거나 병원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 아주 어렵다. 예측이 곤란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Danny Smyth 위니펙 경찰서장은 밤에도 감시 인력을 늘려야 할 정도로 심각한 시점에 도달해 있다고 하면서 “필로폰과 관련한 뉴스는 일주일에 한 건 이상씩을 볼 수 있었을 것” 이라고 했다.

Smyth 위니펙 서장은 필로폰이 공공 서비스 자원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때로는 과다하게 약물을 투여한 사람들은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Waddell 조사관은 위니펙에서 사용되는 필로폰의 80 퍼센트는 수입 (멕시코 마약 조직이 시카고로 선적한 후에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통해 매니토바로 밀수)이고 20 퍼센트는 국내 (대부분이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