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2018년 위니펙 주택시장

2017년 위니펙 주택시장은 새로운 규제, 이자율 인상과 같은 몇 가지의 장애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인 모습을 보였는데, 2018년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월 7일에 있었던 Winnipeg Realtors Association(WRA) 연례 조찬 모임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두 자리수의 성장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모습은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론토나 밴쿠버와 같은 과열된 시장과 비교를 하면, 위니펙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안심할 수 있는 시장이다.

Multiple Listing Service (MLS)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을 보면, 금액 면에서는 2016년 대비 4 퍼센트 성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4 빌리언 달러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거래 숫자에서는 1퍼센트 하락했었으며, 신규 등록은 2 퍼센트 하락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WRA의 Peter Squire 시장 애널리스트는 “2018년은 위니펙시가 지난해 5월부터 도입한 개발 부담금의 여파, 더욱 엄격해지는 스트레스 테스트 그리고 이자율 인상이 부담을 주기는 하겠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한, 2019년도 2018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대한다고 했다.

WRA는 2018년 위니펙 주택 시장은 MLS 등록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거래 숫자는 4 퍼센트 하락이 예상되지만, 금액 면에서는 3 퍼센트 성장을 예상했다. 2019년은 거래금액이 처음으로 4 빌리언를 넘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Squire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이고 다양성이 있는 경제구조, 여전히 낮은 실업률은 주택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2018년의 인구성장은 2017년에 비해 약간 둔화되기는 하겠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주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잔류효과는 충분하게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Squire 애널리스트는 콘도와 임대용을 포함한 다가구 주택은 안정적인 공실률을 보였다. 전체 보유재고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리스팅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거래를 하려면 30일이 걸린다고 했다.

위니펙 시장은 토론토나 밴쿠버와는 대조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Canadian Mortgage and Housing Corp. (CMHC)이 2월 7일 발표한 2010년부터 2016년 사이의 캐나다 대도시 주택 가격 상승에 관한 자료에 의하면, 토론토와 밴쿠버의 경우는 캐나다의 다른 주요도시들이 비해 늘어나는 수요와는 달리 신규주택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하여 주택가격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두 도시에서 수요와 공급간에 불균형이 제일 크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의 신규주택 공급부족은 구매자들을 콘도 특히, 고급 콘도와 고급 주택으로 몰리게 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WRA 연례 조찬 모임의 패널 토론에서는 다운타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커머셜 개발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CentreVenture Development Corp.의 Angela Mathieson 대표 겸 CEO는 많은 변화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지난 15년간 2,600 유닛의 새로운 주거 공간이 들어섰으며, 2020년까지 2,100 유닛의 공간이 들어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Mathieson CEO는 True North Square 건설 덕분에 향후 4년 이내에 600 유닛의 주거 공간이 들어서는 파급효과로 인해 Graham Avenue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곳은 전통적으로 안경과 웨딩드레스를 취급하는 곳으로 인기가 높았던 곳이다. 그러나 True North Square와 다른 주거공간 (예를 들면, SkyCity 콘도 타워와 360 Main Street에 있는 Artis REIT의 주거용 빌딩)이 들어서면서 이곳의 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독립 소매점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문직, 고임금의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들 수준에 맞는 비즈니스들이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 밀리언 달러가 투입되는 James Avenue Pumping Station이나 The Forks의 The Railside와 같은 개발 또한 다운타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athieson CEO는 이처럼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로서리 매장의 필요성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특정한 업체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분은 곧 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