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주차 미터기를 없애고 전화 앱으로 대체

태양열, 무선 그리고 온라인으로 지불하는 주차 미터기를 위니펙 시내에서 볼 수 없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Winnipeg Parking Authority의 Colin Stewart 정책 애널리스트는 현재 사용중인 주차 미터기는 남아있는 수명 기간인 3년에서 5년정도를 사용한 후에는 다른 방법으로 주차요금을 징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Stewart 애널리스트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업계는 변화하고 있고, 기술은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다음 단계로는 어떤 방법이 있을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위니펙시의 Doug McNeil CAO는 2월 6일에 있었던 EPC (Executive Policy Committee)에서 언젠가는 주차 미터기를 없애는 대신에 휴대전화 앱 만으로 주차요금을 지불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Stewart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여전히 동전이나 신용카드로 지불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Stewart 애널리스트는 한번에 주차 미터기를 없애버리고 다른 방법을 찾으면, 운영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Winnipeg Parking Authority에 지급해야 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지만, 이것은 현실성이 없는 정책이라고 했다. 그는 “동전으로 지불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있다. 사람들의 습관이 바뀌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현재 위니펙시에는 537개의 주차 미터기가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데, 올해 말까지 27 퍼센트에 해당하는 144개를 없앨 것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위니펙시는 300,000 달러 가량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니펙시는 2006년에 업계 평균에 비해 높은 밀도로 주차 미터기를 설치했었다. 주차 미터기의 설치 간격은 업계 평균은 12대에서 20대 이지만, 위니펙은 8대 간격으로 되어있다.

McNeil CAO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주차 미터기 보수와 관리에 연간 1.8 미릴언 달러를 지급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한 업체만 할 수 있다고 EPC에 보고 있다. 이에 EPC는 다년간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에 비용을 낮추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다.

이에 대해 McNeil CAO는 위니펙시는 이런 제조업체에게 다시 인질로 잡힐 수는 없다고 하면서, 언젠가는 휴대전화 앱으로 주차비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미래에도 이런 상황에 얽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바일 앱을 통해 지불하는 방식으로 갈 것이다. 유료 주차기가 아니라, 앱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했다.

Stewart 애널리스트는 “많은 도시들이 주차 미터기를 없애는 방안을 찾고 있지만, 동전과 신용카드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핵심은 자동차 운전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했다.

다음은 Winnipeg Parking Authority가 발표한 주차 미터기를 사용한 사람들이 비용을 지불한 방식이다.

  • Pay and display (cash): 53 퍼센트
  • Pay and display (credit card): 31 퍼센트
  • PayByPhone: 17 퍼센트 (Staff)

휴대전화 앱을 이용한 주차요금 지불시 인센티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