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의 보조금 동결로 어려움을 겪는 매니토바의 대학들

매니토바의 7개 대학과 칼리지들이 주정부의 보조금 동결로 학교운영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정부의 보조금은 University College of the North(UCN)의 경우는 운영비의 77 퍼센트, University of Winnipeg은 49.7 퍼센트를 담당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Brian Pallister 주수상은 대학과 칼리지의 수업료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최대 5 퍼센트 범위 이내에서만 가능하다는 방침을 전달한 바가 있다. 이에 따라 일부의 대학은 운영비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수업료와 등록비가 대학 운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University of Manitoba 25.4 퍼센트, Red River College 25.6 퍼센트, UCN 8.4 퍼센트, Assiniboine Community College 9.4 퍼센트 이다.

Pallister 정부는 2017-18년도의 보조금 지원을 동결한 바가 있으며, 주정부의 재정운용을 감사한 KPMG는 매니토바는 캐나다 다른 지역의 대학과 칼리지들에 비해 지원금 비율이 높기 때문에 2018-19년도에도 동결을 촉구한 바가 있다.

Université de Saint-Boniface(USB)의 재정 및 행정 담당 Rene Bouchard 부총장은 “주정부의 지원금은 수업료의 3.5배에 해당한다. 주정부의 지원금은 학교 운영비의 58 퍼센트를 담당하지만, 수업료는 17.2 퍼센트만을 담당한다.”고 했다.

Bouchard 부총장은 “우리의 지원금 1퍼센트는 수업료 3.5 퍼센트에 해당하지만, 매니토바 대학교의 경우 지원금 1 퍼센트는 수업료 2 퍼센트에 해당한다. 작은 학교일수록 ‘규모의 경제’ 원칙에 따라 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했다. Bouchard 부총장은 주정부의 지원금 동결과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한다면, 수업료는 7 퍼센트 가까이 인상되어야 한다고 했다.

브랜든 대학교는 주정부가 지원금을 동결하면, 2.38 밀리언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삭감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브랜든 대학교의 행정담당 책임자는 2017년 말에 “주정부의 지원금이 다시 동결된다면, 대학은 10명이상 비어 있는 교수진과 직원을 충원할 수 없다. 이는 일부 학과의 경우는 필요할 때에 개설되지 않아서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졸업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한 바가 있다.

대학교 수입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들도 있다. UCN과 USB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연방정부로부터 더 많은 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일부의 학교들은 연구 지원금이나 상품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운영비를 충당하기도 한다. 매니토바 대학교의 경우는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에 더 많은 수수료를 부과한다. 유학생들에 대해서는 2배에서 3배의 비용을 부과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수업료 인상을 위한 명분을 축적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다음은 주정부의 Ian Wishart 장관 (Education)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매니토바의 공립 대학교와 칼리지의 수입 중에서 ‘수업료’와 ‘주정부의 지원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위니펙 프리 프레스가 추정한 비율이다.

University of Manitoba 25.4 54.8
University of Winnipeg 31.2 49.7
Brandon University 15.5 62.4
Université de Saint-Boniface 17.2 58.0
University College of the North 8.4 77.0
Red River College 25.6 52.6
Assiniboine Community College 9.4 61.4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