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건설산업 고용률 7 퍼센트 하락 전망

지난 10년간 열기를 더해왔던 건설산업이 이제 서서히 식어가는 중이라고 캐나다의 건설인력 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BuildForce Canada가 발표했다.

BuildForce Canada가 올해 캐나다의 건설산업 (건설업과 건설 용역산업을 말함)을 예측하면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매니토바 건설산업에서는 고용이 두 배로 성장을 했었지만, 지금부터 2027년까지는 고용률이 7 퍼센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Bill Ferreira 대표는 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8,200명 이상의 은퇴자들을 감안하는 경우에 여전히 활발한 채용은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는 지난 10년간은 건설산업의 높은 인력난으로 실업률을 7 퍼센트 이하로 낮추는데 공헌을 했지만, 향후 10년간은 비 주택부문의 건설수요가 줄어들면서 고용이 감소하는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의 경우는 향후 몇 년 이내에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예정이고, 지난 몇 년간 뜨겁게 달아 올랐던 주택시장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건설산업의 인력 수요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인구 통계학적으로 보면, 은퇴하는 건설 근로자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8,200명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Ferreira 대표는 “매니토바는 은퇴로 인해 퇴직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은 신규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대표적인 지역에 속한다.”고 했다. 그러나 건설인력의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평가에 대해 BuildForce Canada의 위원이면서Winnipeg Construction Association을 맡고 있는 Ron Hambley 회장은 건설인력을 필요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합리적인 평가로 본다.”고 했다.

Hambley 회장은 “지난 15년은 천문학적인 양의 건축허가를 받아내는 획기적인 기간이었다. 나는 향후 10년을 감소가 아니라 안정화를 찾아가는 시기로 정의하고 싶다.”고 했다. 그렇지만, 노동인력의 수요가 7 퍼센트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Hambley 회장은 “대부분의 우리 회원들은 주택건설업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과도한 주택건설로 인한 조정기가 필요하므로 속도가 느려지거나 안정화 시기를 거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Manitoba Home Builders’ Association의 Lanny McInnes CEO도 더 엄격해지는 규제와 높아지는 몰기지 이자율 그리고 위니펙시가 도입한 개발부담금과 같은 몇 가지 요소가 서서히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열기를 뿜었던 주택부문의 건설시장이 식어가면서 향후 몇 년간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Manitoba Heavy Construction Association의 Chris Lorenc 회장도 자신의 회원들이 고용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건설산업을 주거용과 비주거용으로 나누어서 분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만, 건설 중장비의 경우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인프라 공사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문제는 인프라 공사는 정치적으로 너무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예측이 어려워 회원들도 필요인력을 산정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객관적인 정보에 의한 예측이 아니라, 주관적인 것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BuildForce Canada의 Ferreira 대표는 과열된 주택 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브리티시 콜롬비아나 광역 토론토와 같은 지역에서는 상당한 위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외 지역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