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캐나다 경제에 약일까? 독일까?

Bank of Canada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NAFTA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본다는 경고들이 나오고 있다.

Bank of Canada는 예상치 않은 경기 호조로 인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 퍼센트에서 1.25 퍼센트로 인상하였다. 지난해 7월과 9월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가 있다.

Bank of Canada는 경제적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통화 조정 정책을 구사할 것이라며, 향후 또 다른 금리인상에 대한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자율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나 소득의 변동과 같은 데이터를 보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도 했다.

Stephen Poloz 총재는 금리인상에 대해 우려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NAFTA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고 했다. “반면에, NAFTA 협상의 결과가 캐나다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연구들도 있다. 그렇지만, 투자에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Bank of Canada117일 발표한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교역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2019년 말까지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이 법인세를 인하하면서 기업들이 미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반면에 미국의 법인세 인하가 캐나다의 소비증가를 유발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다고 했다.

Poloz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운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고, 높은 고용률의 영향으로 소비와 주거부문 투자가 예상에 비해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은행은 높아진 금리와 엄격한 몰기지 규정을 감안한다면, 가계지출과 투자에 다소의 위축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수출은 예상에 비해 저조했지만, 캐나다 경제성장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의 인프라 투자도 경제 활력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CIBCAvery Shenfel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Bank of Canada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가 있은 직후 고객들에게 보낸 자료에서 오늘의 금리인상은 백미러를 보고 결정한 것이다. 이는 앞 창문의 전망은 밝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시장은 생각만큼 격렬하지 않다. Bank of Canada의 발표는 NAFTA라는 불확실성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Bank of Canada는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2018년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은 이전에 예측한 2.1 퍼센트에서 2.2 퍼센트, 2019년 경제 성장률은 1.5 퍼센트에서 1.6 퍼센트로 상향 조정하여 발표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