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청구서를 감당할 수 없는 매니토밴 증가

지금이 부채를 감당할 수 없는 가구수가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은행의 이자율 인상으로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MNP 자료를 바탕으로 위니펙 프리 프레스가 보도했다.

1월 15일 발표된 MNP Consumer Debt Index (2017년 4분기)에 의하면, 월별 청구액을 충당할 수 없다고 답한 매니토바와 사스캐치완의 인구수는 9월 이후 11 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매니토바와 사스캐치완 거주자의 48 퍼센트는 금리가 인상되면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Ipsos가 MNP의 의뢰를 받아 2017년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했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파산관리 대행사인 MNP의 위니펙 사무실 Gord Neudorf씨는 공식 파산 신청자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 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Neudorf씨는 접수자의 과반수 이상은 매월 200 달러 이내의 범위에서 지불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면서, “이 정도의 금액이라면, 저축이 없어도 관리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매니토바와 사스캐치완 거주자들은 다른 지역의 캐네이디언들에 비해 부채가 적은 편이면서 카운셀링 접수도 평균보다 적은 편이었다. 그렇지만, 부채에 대한 걱정은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프레리 지역 거주자의 41 퍼센트는 부채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퀘벡에서는 34 퍼센트만이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이유는 주택을 비롯한 부동산 가격이 다른 지역에서 상승하는 것과 같은 비율로 상승하지 않기 때문이다.

Neudorf씨는 “많은 매니토밴들의 목표는 여전히 자신의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신용을 관리하는 것이다.”고 했다. 또한, 신용관리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Neudorf씨는 “차입은 매월 들어오는 자금과 실제 지출을 기반으로 결정한다. 이 조사가 발표될 때마다 우리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MNP는 “MNP Consumer Debt Index”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자금 계획을 어떻게 수립하느냐에 따라서 월말에 주머니에 보유하고 있는 자금이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다. 매니토바와 사스캐치완 거주자들은 2017년 6월 말일 기준으로 819 달러, 9월말일 기준으로는 623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12월 말일 기준으로는 634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Neudorf씨는 파산 신청인으로 접수하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는 않지만, 앞에서 말한 숫자가 나타내듯이 신용 불량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예를 들면, 자동차의 변속기 또는 온수 탱크가 고장이 발생하여 추가 지출이 발생하거나, 미끄러져 제대로 일을 못하는 경우와 같이 정상적인 수입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 가용예산이 너무 타이트 하다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크리스마스를 지낸 3주 후 월요일인 Blue Monday를 맞이하여 Financial Planning Standards Council (FPSC)과 Credit Canada가 1월 2일부터 5일까지 1,500명의 캐네이디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3 퍼센트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에 의하면, 20 퍼센트의 캐네이디언은 예금보다 신용카드 잔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MNP와 FPSC와 같은 기관에서 부채관리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들은 소비자는 통제권을 잃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 것을 권한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