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가 실시하는 프로젝트를 감독할 별도의 기구 설치를 제안한 KPMG

KPMG는 매니토바 주정부에 제출한 Manitoba Facial Performance Review를 통해 주정부가 실시하는 모든 프로젝트의 실행을 통합 관리할 별도의 기구 (Project Management Office, PMO)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주정부가 수백 밀리언 달러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점검•관리하는 기구가 분산되어있기 때문에 계획과 맞게 집행이 되고 있는지를 통합적으로 알아보기 위한 PMO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KPMG는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 주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12.5 빌리언 달러 상당의 인프라를 지방자치단체 또는 민간에 매각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하였지만, 해당 항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KPMG는 “매각항목 속에는 이전에 승인된 프로젝트 또는 비용 (입찰이 완료되지 않은 것)도 포함이 된다.”고 했다.

Pallister 주정부는 이전 NDP 정부가 승인한 300 밀리언 달러의 CancerCare Manitoba 빌딩을 포함한 1 빌리언 달러의 헬스 케어 관련 자금지출과 교육관련 자금지출 증대에 대해 약속했던 것을 연기해 놓은 상태이다.

이와는 별도로, Pallister 정부는 P3 방식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으로 4개의 학교를 건설하기로 결정한 바가 있다. P3 방식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면, 새로운 빌딩, 고속도로, 교량 그리고 다른 주요 인프라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PMG가 지적한 내용에 의하면, 매니토바 주정부는 자본적 지출이 있었던 프로젝트에 대한 지난 5년간의 감가상각과 이자율이 42.9 퍼센트나 늘어났는데, 이는 연간 10퍼센트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금액상으로는 연간 30 밀리언 달러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주정부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했다.

KPMG는 “주정부에 제안한 PMO를 통해 좀더 엄격하게 필요성과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보면, 이전에 각 개별 부서에서 실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한 곳에서 전체 프로젝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KPMG는 현재의 구조에서는 주정부의 자금지원과 투입으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를 일관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구가 없다고 했다.

KPMG는 “주정부는 장기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이나 과정 그리고 결과에 대한 성과 측정을 위한 노하우가 없다. 주정부는 대규모 인프라에 대한 단계별에 맞는 적합한 자금조달과 전략수립을 위한 툴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 그리고 “의도했던 결과와 실제 결과를 분석하는 것도 제한되어 있으며, 미래 프로젝트의 결정에도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KPMG는 “각 부서차원에서 보면,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부서와 대행기관 사이의 접근법과 진행에 대한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자본투자의 우선순위 결정, 합리화, 예산사용에 대한 감독, 프로젝트 결과평가가 어려우면서 과도하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었다.

또한, KPMG는 “매니토바의 사회기반 시설은 오래되었고, 현대적인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요구에도 맞지 않게 디자인되어 있다. 학교, 병원, 주택, 의료시설들은 현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래의 기술을 접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 설계 되어야 한다.”고 했다.

보고서는 소셜 하우징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새로운 방향의 시도에 대해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경고를 했다. “부서에 따라서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극심한 저항이 있다는 것도 감안을 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KPMG는 결정을 내리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춘 프로젝트로는 “적합한 비즈니스 사례 확보, 주정부의 우선순위 충족, 비즈니스 (내수와 수출) 활성화에 도움, 그리고 투자대비 수익성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사람들은 매니토바 주정부가 내린 프로젝트들 중에서 앞에서 언급한 조건을 갖춘 프로젝트들이 많이 없었다고 했다. 헬스와 교육관련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면서, 프로젝트 진행과 완료 후에 콘트롤과 추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