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유학생 유치를 희망하는 캐나다 고등학교

캐나다의 공립 고등학교들이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수입을 늘리기 위해 유학생 유치를 늘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와 온타리오의 고등학교에서 유학생 등록숫자는 미미한 편이지만, 최근에는 그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의 학교에서는 두 배로 늘어난 경우도 있다고 The Canadian Press가 보도했다.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 (TDSB)의 경우는 매년 5 퍼센트에서 10 퍼센트씩 유학생숫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는 2,000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 남서부에 있는 Thames Valley District School Board의 경우는 3년전 International Student Program 을 시작한 이후 고등학교 과정에 등록한 학생수가 133명에서 293명으로 늘어났다고 했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Surrey District School Board에는 2009년에 비해 두 배나 많은 약 1,000명에 가까운 유학생이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이 늘어난 주요 이유는 국제적으로 유학생 유치 이벤트에 참여하고, 교육 에이전트와 파트너를 이루어 신흥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TDSB에 근무하는 Smita Sengupta씨는 “준주를 포함한 모든 주가 International Studen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이것은 온타리오를 포함한 캐나다 모든 지역의 공통적인 흐름” 이라고 했다.

캐나다 133개 공립 School BoardS의 유학생 관련 업무를 대표하는 단체인 Canadian Association of Public Schools – International에서는 “토론토와 함께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Vancouver, Surrey, Coquitlam이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지역이고, 토론토 근교의 York Region도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했다.

Thames Valley의 국제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인 Sarah Noad씨는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해당 지역을 어필하는 방법 중에 한가지라고 하면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은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로부터 많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우고, 글로벌 시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런 능력은 국제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 이라고 했다.

관계구축이 유학생 유치를 증대하기 위한 제일 중요한 동기부여 요인이지만, 일부에서는 유학생 1명당 수업료와 보험료를 포함하여 11,000 달러에서 14,000 달러 정도를 납부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이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urrey에서 유학생 담당을 하는 Angela Olson 매니저는 “유학생 증가는 교사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School Board의 수입 증대에도 기여를 한다.”고 했다.

Wilfrid Laurier University에서 교육 경제학을 가르치는 David Johnson 교수는 일부 지역의 경우는 국내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학교재정도 축소되고 있는데, 유학생 증가는 이를 커버해 주는 좋은 점도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교환학생이나 난민 신청자가 있기 때문에 모든 유학생이 수업료를 지불하는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1년 또는 2년의 단기체류를 한다는 것이다.

Olson 매니저는 전통적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유학생이 왔었지만,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캐나다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생들을 많이 보냈던 일부 국가는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캐나다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Johnson 교수는 “캐나다의 고등학교에 등록을 하는 것은 캐나다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학생들은 자신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것이 대학진학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현재 캐나다 대학교에는 175,000명의 유학생이 등록을 하고 있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해 두 배나 많은 숫자이다. (Source: The Globe and Mail) (Staff)

 

참고자료: A World of Learning에서 2016년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