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nies’ Fashion Show: “We are Here.” 출판 기념회 열려

지난 2016년 4월에 시작된 Grannies’ Fashion Show: “We are Here.” 프로젝트가 1년의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19일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인 출판기념회를 McNally Robinson Booksellers에서 개최하였다.

본지의 도은경 편집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출판 기념식에는 매니토바의 Rochelle Squires 장관 (Sport, Cultural and Heritage, MLA for Riel)과 Jon Reyes (MLA for St. Norbert) 주의원을 비롯하여 프로젝트 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60여명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 편집장은 인사말에서 1년 동안 실시해온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참여자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지원해 주었던 여러 사람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확히 일년 전, 과연 이 프로젝트의 요구 조건에 맞는 참여자들을 충분히 모을 수 있을까가 고민이었지만, Friendly Chinese Dancing Association과 파트너쉽을 맺으면서 이 프로젝트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도 편집장은 책을 읽어보면 지난 1년 동안 참여자들이 무슨 활동을 했는지, 그들이 어떻게 활동을 하였는지, 참여자들이 무엇을 느꼈는지를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참여자들의 글을 책으로 묶어내기 위해 한편의 글을 일일이 읽었을 때,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녀는 책의 여러 글들 가운데 한 편을 무작위로 뽑아 소개했다. 한 83세 참여자가 쓴 글에는, 자신이 처음 이 프로젝트를 소개 받았을 때는 아예 관심조차 없었지만, 딸의 끝없는 격려에 힘입어 막상 옷 만들기에 도전하고 나서부터는 여러 노인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이런 행사에 참여한 것이 매우 좋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도 편집장은 지난 1월 14일날 패션쇼를 마친 이래로 여러 노인 참여자들로부터 또 다른 활동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패션쇼와 같은 커뮤니티 활동에 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을 지금까지 계속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요청이 왜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이었는가를 반증하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이 날 책 출판기념 축하 인사를 전한 Rochelle Squires 장관은 “지난 1월 14일 열린 패션쇼를 본 소감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회상하면서 “1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이 책에도 좋은 기억들이 많이 담겨져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행사 매니토바가 가진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좋은 프로젝트였다.”고 격려했다. 또한,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The Korea Times/The Diversity Times와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Friendly Chinese Dancing Association의 Sophia Vong씨는 “더 코리아 타임스와 함께 이 행사를 하면서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한 한 해를 보냈으며, 또 다시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을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일을 도맡아 했던 코디네이터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였으며, 노인들이 이러한 활동을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전달한 더 코리아 타임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볼런티어로 참여한 최승연 학생은 엄마가 만든 옷을 입고 무대에 섰을 때의 경험과, 패션쇼가 끝난 뒤 맥도날드에서 약 4시간 정도 머물면서 노인들을 보았을 때 노인들이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Grannies’ Fashion Show: “We are Here.”와 같은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패션쇼를 통해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부모도 나중에 이런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on Reyes 의원은 자신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으며, 여러해 동안 더 코리아 타임스가 해오는 커뮤니티 일을 지켜 보았으며, 다른 커뮤니티와 좋은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본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했다.

본지는 이날,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과 봉사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라는 의미로 패션쇼 프로젝트의 타이틀 이미지가 들어간 머그컵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 Friendly Chinese Dancing Association에는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전자레인지를 선물로 전달했다.

더 코리아 타임스 매니토바 한인신문은 Grannies’ Fashion Show: “We are Here.” 의 책을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각 2부씩을 배포하고, 매니토바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등 여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Staff)

Rochelle Squires 장관 (Sport, Cultural and Heritage, MLA for Riel)

Jon Reyes (MLA for St. Norb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