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과다 함유 음료 섭취에 대한 경고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캐나다의 젊은이들은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를 과다섭취 함으로써 개인적으로는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의 헬스케어 시스템에도 부담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털루 대학교 (University of Waterloo)에서 발표한 이번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 과다섭취로 인해 향후 25년간 63,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이고, 정부의 헬스케어 시스템에서는 50 밀리언 달러 이상의 비용부담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Dr. David Hammond 교수 (공중보건 시스템학)는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 과다섭취가 캐나다 정부에 가져오는 경제적 부담은 경고를 내려야 할 정도”라고 했다.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 섭취를 줄이는 것은 칼로리 과다 섭취를 줄이면서 건강에 좋은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도 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Euromonitor International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15년에 캐네이디언 1인당 1일 평균 444 밀리리터의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 (100 퍼센트 주스 포함)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1일 1캔의 콜라를 마신 것과 같다. 특히 9살에서 18 사이의 경우는 1일 평균 578 밀리리터 (64 그램 또는 16 티스푼에 해당)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탕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1일 킬로리 권장 소비량인 10 퍼센트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지난 12년간 비-다이어트 (non-diet) 소프트 드링크의 매출은 줄어든 대신에 에너지 드링크, 향이 함유된 물, 설탕을 함유한 커피, 첨가물을 포함한 우유의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음료수들의 매출은 2001년에서 2015년 사이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이기간 동안의 매출을 보면, 에너지 드링크는 638 퍼센트, 설탕을 함유한 커피는 579 퍼센트, 향을 함유한 물은 527 퍼센트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보고서는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 과다섭취로 인해 앞으로 25년 동안 캐네이디언의 건강에 다음과 같은 악영향을 가져 올 것으로 예측했다. (비만: 3 밀리언명 이상 / 타입2 당뇨: 거의 1 밀리언명 / 심장질환: 300,000명 / 암: 100,000명)

Canadian Cancer Society의 Robert Nuttall 정책담당 이사는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는 1일 설탕함유량 섭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과다 설탕 섭취는 11가지 암 유발 주요 요인 중에 한가지이다”고 했다.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 (야채와 과일 섭취량 증대, 섬유질 섭취량 증대, 지방과 설탕 섭취량 감소)은 적정한 체중 유지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이번 보고서에 대해 Canadian Beverage Association에서는 “업계차원에서 비만이나 당뇨와 같이 건강에 피해를 주는 이슈들을 줄이는데 노력을 하겠지만, 설탕 한가지만을 문제로 삼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 할 수 없다.”고 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