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with other Communities” 2015년 하반기 물품전달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Together with other Communities”의 2015년 하반기 물품전달이 11월 27일 Steinbach에 있는 South East Helping Hands 에서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니토바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더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의 기부와 참여를 원하는 한국인들로부터 1인당 Non-Perishable 식품 (장기보관이 가능한 식품) 5개씩을 도네이션 받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을 돕기 위해 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본지는, 상반기에는 위니펙의 리전트에 있는 L’Arche Winnipeg를, 하반기에는 Steinbach의 South East Helping Hands 를 찾아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한 에스닉 그룹의 리더는 “일회성으로 돕는 일은 쉽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잘 압니다. 그래도 이민자들 사회에서는 흔하지 않은 일인데, 독자적을 이런 일을 계속하고 있다니 인상적입니다. 우리 커뮤니티에도 알려서 같이 하도록 얘기해 보겠습니다. 언제 한번 오셔서 에스닉 커뮤니티의 발전에 대해서도 서로 같이 얘기해 보도록 합시다” 라고 제안했다.

익명의 한 한국인은 “자기 것만을 챙기고, 주변을 잘 돌보지 않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커뮤니티를 돕는 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 도와야 하는데 …” 라고 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물품을 전달 받은 South East Helping Hands의 Hank Klassen 이사는 “많은 식품을 갖고 정기적으로 찾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일손이 필요할 때면 먼 곳까지 와서 도와 주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본지는 지역 곳곳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우리 한국인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고대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위니펙 골목골목, 매니토바 지역 곳곳에서 돈을 벌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들이 속해 있는 캐네이디언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알게 모르게 오가는 한국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즉 코리언들은 돈을 벌어 주머니에 넣기만 한다는 그런 이미지를 없애고, 다수의 한국인들도 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되었다.

❚ South East Helping Hands: 매월 평균 400여개의 음식이 담긴 플라스틱 가방이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배달된다. 매월 10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음식 지원 혜택을 받고 있으며, 그 중 48% 는 어린이들이다. 사우스 이스트 헬핑 핸즈는 스타인벡 주변의 크고 작은 커뮤니티 25 곳 이상에 음식을 지원하고 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