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Times begins to associate with the First Nations who Attended the Korean War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 퍼스트 네이션즈  한국 참전용사와 교류를 시작하다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의 발행인 송원재 대표는 “The Legacy of Korean War Veterans 사진전을 하면서 얻은 여러가지 큰 성과 중의 하나는 바로 퍼스트 네이션스 한국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고 그들과 교류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 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던 여러 퍼스트 네이션스들 중에는 사진 속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밝힌 사람도 있고, 한국전에 참여했던 사람과 알고 지낸다면서 가족을 소개 시켜준 경우 등 사진이 전시되고 있는 동안, 여러모로 한국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송대표는 전했다.

특히, 송대표는 관심을 가지고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던 한 퍼스트 네이션스가 가족들을 대동하고 사진전을 연거푸 찾아와 한국에 대해 물어보고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이 전시되고 있는 기간 (2014년 9월 29일-11월 11일) 중에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여 전시장에서 쇼핑객들을 만나고 있는 송 대표는 몇 년동안 매니토바 여러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면서, 한편으로 알려지지 않은 퍼스트 네이션스 참전용사들에 대해 궁금해 했다고 하면서 이제 그 분들로부터 참전했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루트가 자연스레 찾아져서 너무 다행스럽고 감탄스럽다고 말했다.

한국의 박근혜 정부는 지난 해 북극개발위원회에 참여 하면서 퍼스트 네이션스나 이뉴잇과의 유대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 해오고 있지만 마땅히 그들에게 접근할 방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이었다. 사진전을 찾았던 주 캐나다 오타와 한국대사관의 조희용대사는 사진전에서 송대표로부터 퍼스트 네이션스와의 연결 고리가 찾아진 데 대한 설명을 듣고, 너무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하며 본지의 활동을 치하했다.

송대표는 이번 사진전으로 인해 한국정부가 퍼스트 네이션스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커뮤니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 아주 잘 된 일이고 기쁜 일”이라며 “본지가 적극적으로 한국정부와 연계시키는 별도의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 네이션스로서 한국전에 참여했고 캐나다로 귀국한 이후, ‘퍼스트 네이션스 매니토바’ 지부를 창설했던 고 William George Mann씨 아들과 딸들은 20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면서 매일 매일 전시장을 찾아와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한국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해 주었다. 또한 그들은, 생전에  아버지가 다른 퍼스트 네이션스 용사들의 한국전 참전기록을 정리하고 자신들에게도 알려 주었던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또 어떤 사람은 살아있는 퍼스트 네이션스 참전용사와, 지금은 비록 세상을 떠났으나 그 참전용사 가족들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리저브 이름과 지역을 알려 주었다.

송원재 대표는 사진이 전시되고 있는 중, 전시장을 찾아온 여러 퍼스트 네이션스들로부터 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매니토바에 살고 있는 퍼스트 네이션스 한국참전용사들을 도울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 (퍼스트 네이션스와의 교류 방법 논의 미팅,  11월 29일 9:00 a.m. 2829 Pembina Hwy. 누구나 환영). 사진전에서 만난 매니토바 퍼스트 네이션스 참전용사들은 한국인들과 접촉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한국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대단히 높으며, 매년 매니토바의 여러 리저브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한국참전용사들을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오고 있다고 전했다.

발행인 송원재 대표는 지금부터라도 매니토바 한인교민들이 퍼스트 네이션스 한국참전용사를 적극 도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앞서 말한대로 한국정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퍼스트 네이션스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은 한국전쟁에서 되돌아 온 후 참전용사에게 지급되는 혜택조차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아주 가난하게 살았다고 해요. 아마 이런 일이 그 분들을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몇몇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 이분들도 한국을 방문하길 원했는데 그동안 기회를 찾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한국정부가 참전용사들에게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분들은 소외되어 온 거죠.” 라고 했다. 또 “그 분들은 누군가로부터 인정 받는 것이 대단히 그리워서인지 매일 매일 전시장을 들르는 분들이 많고요, 한국전에 참여했다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The Legacy of Korean War Veterans를 실시하면서 생존해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몇 분과 많은 퍼스트 네이션스 참전용사의 후손들을 만난 본지의 송원재 발행인은 “지금 구상 중인 퍼스트 네이션스 참전용사들과의 교류를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되는 퍼스트 네이션스 참전용사에 관련된 정보를 모아 한국정부에도 도움이 되고 퍼스트 네이션스 용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법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본지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추구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한국정부와 퍼스트 네이션스 뿐만 아니라 본지에도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