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The Korea Week in Manitoba”에 대한 평가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이 직접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 “The Korea Week in Manitoba (9월 29일 – 10월 5일)”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한국과 매니토바 코리언들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이 밝혔다. 여러 다채로운 내용들이 포함되었던 이 행사는 1주일 동안 시내 여러 곳에서 실시되었는데, 여러 사람들로부터 기획구성이 탄탄한 행사라는 찬사를 받았고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본지는 행사 주체자로서 이번 행사 자체가 가지는 특성과 의미를 스스로 진단해 보았다. 첫째, 이번 행사는 한인 교민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주류사회의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에스닉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열린 마음으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과 교류하는 점을 강조하여 다른 커뮤니티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리언 커뮤니티가 우물 밖으로 나가지 못한 점을 반영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이전의 폐쇄된 방법이 아니라 개방된 형태로서 타민족을 우리 한인들과 평등하게 대하려고 한 점이 부각되었다.

여러 다른 소수 에스닉들도 비슷한 방법으로 이와 비슷한 행사를 하지만, 주로 자신들의 커뮤니티 영역 안에서만 운신하는 것에 머물렀 점과 비교할 때, 이번 본지가 실시한 행사는 다른 에스닉을 행사의 구색 갖춤으로 참여시킨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다양한 부류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동등한 입장에서 참가 하도록 한 점이 돋보이는 것이 다른 점으로 인식되었다. 특히, 그동안 코리언 커뮤니티가 한번도 공식적으로 시도한 적이 없는 심포지움을 열어 좀더 나은 코리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시도한 점은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이번 심포지움은 학술적인 차원에서 연구한 것을 발표한 것은 아니었으나, 좀 더 진지하고 심각하게 우리 커뮤니티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고민하며, 다른 소수 민족들과의 경쟁 구도에서 밀려나지 않고 상호 협력 아래 발전해 가는 코리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심포지움이 필수적인 일로 여겨졌다. 이제껏 코리언 커뮤니티는 그런 일 자체를 염두에 둔 적도 없고 해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코리언 커뮤니티 자체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철한 사고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이 시도한 점은 눈여겨 볼 만하다.

특히,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은 한인 교민단체의 협력이 전무한 가운데서도 민간차원에서1주일 동안 한국과 한국인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여 이러한 대형 기획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또한 특정한 공연시설 장소를 이용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또, 한국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쇼핑몰의 중앙무대를 행사 장소로 선정한 것은 위험요소가 뒤따르는 대담한 시도였지만 아주 성공적이었다.

세째는 비록 한국과 한국인들을 알리고 타민족들과의 교류 확대를 돕기 위해 실시한 행사였으나, 소수의 한국인들만 관심을 보인점을 감안할 때, 코리언 커뮤니티가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재발견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민단체들의 무관심, 코리언 커뮤니티가 좁은 우물안만 보는 시각 등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어느 누가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교민들 스스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도록 해 준 행사였다.

특히, 코리언들이 타민족과 연계하여 자발적인 참여 하에 실시된 이 행사는 코리언 비즈니스에도 직, 간접적으로 큰 도움이 되도록 한 행사였다. 찾아오는 고객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고객에게 접근해 나가는 방법을 채택한 행사로서 이번 2014 The Korea Week는 해가 지나면 지날 수록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성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다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째는 이 행사가 다른 에스닉에게도롤 모델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해들은 여러 에스닉 단체의 몇몇 장과 임원진들은 기획의도를 배우고 싶고, 함께 이러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행사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다섯째는 행사 진행 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하려고 시도하였다. 행사 진행에 한국과 캐나다의 두 문화를 적극 반영한 점도 선진 시스템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도했던 일로 이번 행사가 주목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봉사자 (한글, 영문)지원 양식, 봉사자 지원 스크린 제도, 한국어와 영어 병용 진행, 봉사자들의 봉사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Volunteer Appreciation Day”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볼런티어들로부터 Feedback을 받은 점, 더 나은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자체 평가를 진지하게 실행했다.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은 이 행사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한국을 알리는 데 일조하였고,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접촉함으로써 많은 것을 듣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를 좀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매니토바 한인들과 코리언 커뮤니티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은 더 큰 포부가 생겼다. 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은, The Korea Week in Manitoba를 통해 교민들이 정체되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젝트 계획 수립에서부터, 진행, 평가 등에 이르기까지 더 나은 프로세스를 배워 주류사회나 다른 에스닉들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창구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Staff).